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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감사

하나님의 복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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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SCK
댓글 0건 조회 2,987회 작성일 18-04-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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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복이란....


내 영혼이 범사에 잘 되는 것...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영혼이 날마다 자라가는 것...


내 마음에 천국이 이루어지는 것....


무엇보다 나를 택해 자녀 삼아주시고 구원의 은혜를 주신 그분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이 세상엔 분명 신앙과 상관없이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운 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삶이 평탄하게 잘 풀려가는 사람들도 있고 매번 불운을 맛보는 사람들도 있다.


이것이야말로 어쩔 수 없는 불공평한 세상이다.


간혹 이 '세상의 운'을 하나님의 복으로 혼동하다 보면 기복주의로 치우쳐 하늘의 복의 본질이 변질돼버린다.


하나님의 복과 세상의 복은 분명히 다르며  이런 운은 세상에 속한 복이기에 우리가 감사해 할 수 있지만, 은혜의 자랑은 될 수 없을것 이다.


그 얘긴 그런 사람들을 부러워하거나 그것으로 인해 시험에들 필요도 없다는 거다.물론 순간적 감정으로 잠시 부러워할 수는있으나 그 감정들이 내 마음에 꽈리를 틀고 자리를 잡아버린다면 심각하게 하나님 앞에 고민해봐야 한다.


그들이 부럽고 시험이 된다는 건 내가 하나님의 복보다 세상의 복을 더 사랑한다는 확실한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물론 선한 삶을 사는 사람들,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일반은총도 있기에 분별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복은 내 삶의 외형으로 속단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삶에 맺혀진 성령의 열매로서 헤아릴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복은 희희낙락한 기쁨의 미소가 지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를 구원하신 은혜로 어떤 어려움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 깊은 미소가 지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의 복은 금수저 흙수저의 불공평함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나의 영혼을 만족게 하시는 공평한 법칙이다.




세상이 가져다준 불운들은 마치 욥에게 생명만을 남기고 세상의 화려한 모든 것들을 사단에게 내어주셨던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처럼 그리 중요치 않은 세상의 것들에 한해 허락하신  시험들일 뿐이다.


나에게 주신 영적 생명과 열매들은 결코 사단에게 허락지 않으시며 세상 어떤 것도 그분의 사랑을 끊을 수는 없다.


내가 태어난 가정 혹은 건강, 시대의 불운 등 내 의지와 상관없이 주어진 고난은 내 선택도 잘못도 아닌 그저 세상의 눈으로는 운이 조금 없었을 뿐이며 믿음의 눈으로는 그리 중요하지 않기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십자가이다.


 물론 우리의 무지한 선택으로 발생하는 고난과 시험도 있다.


이 고난들은 곧 모든 것들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말씀 아래 나에게 주어진 십자가의 사명이기도 하다.


하나님께서 욥에게만 특별히 시험을 허락하셨듯 더욱 사랑하고 신뢰하는 영혼들에 특별히 십자가의 사명을 맡겨주신다.


이 십자가는 결코 내 힘으로 짊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고난을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등을 토닥이시며 함께 짊어지고 동행해주시기에 두려울 것도 염려할 것도 없이 그저  이 고난을 통해 선을 이루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님 오르신 골고다 언덕을 뒤따르며 나아가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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